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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 함께 가는 살맛나는 세상 Vol.84 / 06 생생인터뷰[나눔이웃]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 2019.11.11 조회수 : 281

 

 

 

신정2동과 목1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나눔이웃을 만나보았습니다.

어떤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는지 비교하면 읽어보면 더욱 재미있답니다. :)

 

 

 

 

 

 

기존의 봉사활동과는 조금 다르게 주민분들이 지역에 필요한 활동을 직접 기획/운영하고 있다고 하여 찾아가 보았습니다. 신정2동과 목동팀의 나눔이웃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시죠~



 

신정2동팀


 

“신정2동에서 꿀벌을 키우나요?”

 

신정2동에는 양봉사가 있습니다. 이름만 들었을때는 벌꿀을 생산하기 위해 벌을 키우고 있구나 생각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 신정2동 양봉사는 꿀벌을 키우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럼 양봉사가 무슨 의미냐고요??? 바로 양봉사는 양천구를 위해 봉사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입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시다고요??? 그럼 양봉사들의 인터뷰를 한번 들어볼께요~

 

Q1. 양봉사에 참여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아니 동네에 어려운 주민들이 있다고 해서 좀 도와달라고 하길래 시작하게 되었지. 이렇게 활동한게 1년이 넘었어”

Q2 “1년 동안 대단하시네요. 양봉사 활동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나요?”

 “우리는 올해 회장도 뽑고 조도 3개로 나누 었어. 주택가. 아파트. 또 알코올 아저씨들이랑 함께 하는 조로 나누고 보통 한달에 두 번 정도 활동을 해”

Q3. “활동을 하면서 느낌은 어떠셨나요?”

 “처음에는 그냥 하다가...지금은 이런활동이 일회성이 아니라 장기간 지속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그리고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이 같이 하면 더 좋고”

 “맞아요. 어떻게 선생님들 혼자 이 많은 가정을 방문하고 그래...그리고 우리도 하다보니까 뿌듯하고 보람있어”

Q4. “일회성이 아닌 장기간 지속되어야 한다는 부분에 공감이 가네요. 활동 말고 다른 모임도 있나요?”

 “ 우린 봉사도 하고 따로 저녁에 만나서 운동도 하고 있어. 이렇게 같이 활동을 하다보니까 친해졌어” 

“ 맞아. 아니 그러고보니까 우리 양봉사 이름이 딱 맞는것 같아. 우리가 하는일이 벌을 키우는건 아니지만 우리가 가지고 있는 따뜻한 마음을 나누니까”

 

 

 

목동팀

Q1. 나눔이웃 활동에 대해 소개를 해주시겠어요?

- 소개라고 할 게 뭐 있나~ 그냥 동네 이웃들한테 도움이 될까 해서 시작해본거지~

- 나눔이웃은 주민들 간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활동을 중심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거예요.

(옆에서 듣고 있던 나눔이웃 ‘아이구 어쩜 그리 똑똑하게 정리도 잘하시네~’)

 

Q2.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이 있다면?

- 바자회에서 국수 팔았던 게 제일 기억에 남아요. 생전 처음으로 밖으로 나와서 뭘 팔아봤는데 재미있더라고요.

- 주민들이 맛있다고 더 달라고 하거나 수고한다고 얘기해주던 게 기억에 많이 남아요.

- 나들이가 제일 재미있었어요. 나는 천지가 다 아픈 사람인데 나들이 갔다 와서는 아프지도 않았어~

 

Q3. 목동팀 나눔이웃의 자랑 한 번 부탁드립니다.

- 마음이 잘 맞는 게 좋은 거지.

- 맞아 카톡에서 뭐 한다고 하면 내용은 보지도 않고 앞에 답장한 사람 따라서 ‘네~ 참석합니다~’ 이렇게 문자를 보내요. 그만큼 같이 하는게 좋아요. 

- 서로 위해주는 마음이 너무 고마워요. 저번에 나들이를 갔을 때 내가 출렁다리를 못 건너니까 옆에서 다 기다리고 같이 가자고 위해주는데 고마워서 눈물이 날 뻔 했어요.

 

Q4. 나눔이웃분들 서로에게 한마디 하신다면?

- 앞으로도 협조 잘하도록 하겠습니다.

- 저도 한결 같은 마음으로 참석 할께요.

- 나는 언제 마음이 바뀔지 몰라~ (다함께 웃음)


2019년 사회복지우수프로그램으로 기금을 지원받아 나누리사랑방(나눔이웃 소통모임), 나누리한마당(바자회, 플리마켓), 역량강화교육 및 현장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올해는 특히 나눔이웃 자체 활동비를 마련하여 더 열심히 참여하려는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소식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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